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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서울시 서초구와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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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7. 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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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의성군은 5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시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도시 홍보영상물 시청,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는 상호간 협력과 미래지향적인 관계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양 자치단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의성군과 서초구는 2015년 4월 자매결연도시 교류를 상호 제안한 후 그동안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의 대표 축제인 산수유꽃축제와 의성세계연축제에 서초구 대표단을 초청하고 서초구의 대표 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 만인대합창에 군내 합창단을 참가시키는 등 상호 축제에도 적극 동참하고 협조할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단체 및 체육 단체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두 지역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길로 나아가고자 협의했다.

김주수 군수는 “서초구에는 지난해 12월 의성마늘 직거래장터 개최를 시작으로 매달 열리는 직거래장터인 서초장날에 우리군 농산품을 꾸준히 판매해 지역 농산품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러한 농산물 직판행사와 판촉행사 등을 더욱 활성화 시켜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대표단은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어 의성의 대표 관광지인 의성조문국박물관, 조문국 사적지, 고운사를 방문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 서초구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노원구(2010년), 대구시 서구청(2013년)에 이어 국내 도시로는 세 번째이며 의성군의 국제 자매도시로는 중국 함양시(2003년)와 몽골 만달군(2008년) 등 두 곳이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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