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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백조공원과 낙동강변 방사장에서 백조와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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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9. 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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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백조공원과 강변 방사장 개방 (1)
안동시에서 낙동강 강변 방사장에 백조를 방사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지난 1일 백조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탈춤축제장 앞에 위치한 낙동강변 방사장에 백조를 방사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서 백조의 우아하고 멋진 모습을 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4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때문에 부득이하게 지난해 11월부터 백조공원 관람을 폐쇄했으나 올해 6월 19일을 기점으로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지난 달 28일자로 AI위기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사실상 AI가 종식되었기에 백조공원을 개방하고 낙동강변 방사장에 백조를 방사하게 됐다.

현재 백조공원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이면서 ‘천연기념물’인 혹고니 39마리와 흑고니 3마리 등 4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에 혹고니 10마리, 흑고니 1마리 등 총11마리를 낙동강변 방사장에 방사했다.

시는 백조공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백조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서는 관람 중 백조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는 행위와 돌 던지는 행위 등 백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표갑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백조공원이 AI로 인해 개방이 늦어졌지만 ‘2017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축제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조의 우아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앞으로 백조가 건강하게 사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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