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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20여 만명 방문 등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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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1. 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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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사과 전시관 (1)
청송군의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청송 사과 전시관/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지난 3~6일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한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전국에서 20만명이 방문하는 등 독특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에 ‘세상의 도깨비들, 청송사과에 홀리다’란 주제로 지역의 도깨비 설화를 담았고 영국의 세계적인 퍼레이드 기술과 연출기법으로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해 축제의 세계화를 추구했다.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영국 Handmade Parade 극단의 극단장 Andrew Kim과 나무닭움직임연구소의 장소익 소장을 공동 축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지역의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사과도깨비 퍼레이드/제공=청송군
또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지역의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야간프로그램이었다. 첫째날 저녁 영국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극단과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거대 도깨비인형을 필두로 사과아씨, 열두띠동물 및 새·해·달·별·도깨비·물고기·물결·달팽이·거북이·꽃·벌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각 읍·면 주민들이 제작한 160여개의 랜턴인형 등 릴레이 퍼레이드가 개막공연으로 진행되어 청송의 밤을 수놓았다.

또 등 퍼레이드에 이어진 북두들 도깨비 난장은 청송의 전통놀이 ‘횃불싸움’을 재연하는 것으로 풍물, 불꽃쇼가 흥을 돋구고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주민 교류와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에서 주민들이 사과도깨비춤 경연대회를 갖고 있다./제공=청송군
군은 매년 축제의 마지막날은 축제의 연계행사로 농업인 한마당 대회를 통해 3000여 사과농가들의 새끼꼬기 경기, 사과탑쌓기경기, 단체 줄넘기, 농업인 노래자랑을 펼쳐, 단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는 사과축제의 명칭을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변경해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여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한껏 축제를 즐겼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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