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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가 된 포항스틸러스,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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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2. 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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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일일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1일 포항시 호미곶새천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포항 호미반도 내 저소득 농어촌지역 아동·청소년 115명을 초청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하는 호미반도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비와 선물 등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감이 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포항스틸러스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1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일일 산타로 분장한 최순호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선수단은 아이들이 미리 작성한 소원지에 맞춰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딩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싸인회·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영복 포항스틸러스 단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흐뭇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부, 복지시설 가전제품 기부, 월동 김장김치 나눔, 꿈나무 축구 클리닉 등 직원과 선수 전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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