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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과 독서문화의 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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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1.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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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억7800만원 투입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 시행
- 스마트도서관 및 숲속 도서관 운영
0123 안동시립도서관2(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는 안동시립도서관의 분관인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의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 정서함양과 독서문화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도록 스마트형 도서관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예산 11억7800만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북스타트 도시 선포와 스마트도서관 설치, 숲속 도서관 설치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시민독서문화 증진에 나서며 이와 함께 시민들에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문화교실 확대 운영은 물론 우수도서 확보,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독서의 날, 회원전시회 및 학술발표회 등도 진행한다.

시에서 지난해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2억6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도서관을 찾지 않고도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다중이용 집합장소 2개소에 무인대출반납기를 설치해 시민 독서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책읽기 좋은 자연생태공원을 활용해 하회마을 만송정과 월영교 주변에 야외 서가를 설치해 도서관 미활용도서를 비치하고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1억640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투입해 우수도서, 시민 희망도서, 신간도서 등을 구입하며 도서관 미활용도서는 작은도서관이나 문고 등에 배부해 시민들의 도서 접근성도 꾀한다.
0123 안동시립도서관4(문화교실)
안동시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제공=안동시
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일상생활에 유익한 교양 및 취미활동을 위해 상·하반기 및 연중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회원전시회 및 학술발표회도 개최해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간다. 우선 상반기에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독서코칭 등 15개 강좌와 서예, 주역 등의 동양학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본관 전정 휴게공간인 파고라 보수, 이용자 편의제공 및 안전관리를 위해 CCTV 전면 교체, 시민 책읽기 홍보를 위한 독서상징 캐릭터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개관 2주년을 맞는 강남어린이도서관(분관)에서는 처음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해 생후 3~35개월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부모교육,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 행사 등을 실시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 운동으로서 태어날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4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과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외 유아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여름방학 및 상·하반기에는 독서 및 어학, 취미, 교양강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교실을 개설하고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글쪽지 독서 감상평 응모, 원화전시회, 주말영화 상영,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동아리방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또 도서관 이용자 안전과 보안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자용 휴대폰 통화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과 편의제공에 나선다.

송용규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시민 맞춤형 스마트도서관 설치, 북스타트 도시선포,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활동을 펼쳐 백년대계를 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명실상부한 안동시립도서관의 위상을 제고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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