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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K-water에 지방상수도 현대화 위탁…2022년까지 유수율 8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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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1.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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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 교체·선진시스템 구축 본격화
영덕군과 K-water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식
이희진 영덕군수(왼쪽 다섯번째)가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K-water에 상수도 현대화를 위탁, 2022년까지 85% 유수율을 달성한다.

영덕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후상수도 개선을 위한 ‘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K-water에 위탁해 노후 수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은 많은 수도관이 낡아 누수가 많고 요금 현실화율(37%)이 낮아 시설개량과 유지보수가 어려웠으나 정부의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고를 지원받아 상수도 경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K-water는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하는 유수율 향상 기술력이 검증된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9곳의 현대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해 영덕읍 등 8개 급수구역 유수율을 2022년까지 55.9%에서 85%까지 끌어올리는 등 새는 수돗물을 줄여 연간 35억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등 선진시스템을 구축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유지·관리비용도 낮춘다.

강영화 군 상수도담당은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물 복지를 향상시키는 필수 사업으로 K-water와 협력해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누수율(군 28.8%) 및 시·군상수도 재정의 취약성을 고려해 2017년부터 12년간 지방의 노후 상수도 개량에 국고 1조7880억(총사업비 3조 96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2017년 22개 사업, 2018년 22개소(경북 3개소)를 선정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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