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의 수려한 황금 빛깔, 대게 찌는 구수한 냄새, 천하일미 대게의 맛, 흥겨운 대게 풍어 굿퍼포먼스,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대게 체험행사 등 관광객들의 오감(五感) 만족을 위한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울진군 후포항 비단바다에서 진행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축제 첫날인 1일 오전 8시30분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울진대게 원조마을 공원’에서 주민과 전문 공연단이 함께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퍼포먼스’를 펼쳐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2일은 개막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월송큰줄&울릉도·독도 수토사 거리퍼레이드’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이날 후포항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는 메인 축제장인 왕돌초광장에서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으로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을 연출한다. 이어지는 ‘대게춤 플래시몹’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대게축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놀이판의 진수를 보여준다.
|
축제 사흘째인 3일에는 울진지방 해촌의 여성 전통놀이인 ‘게줄당기기’가 읍면 대항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경기로 만족도를 높이고 울진의 유아와 초·중·고생이 펼치는 대게춤 경연대회는 축제 참여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초청 공연팀인 ‘진주 솟대쟁이 놀이단’의 전통 기예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솟대쟁이놀이로 줄타기와 죽방울놀이 등 전통놀이의 진수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축제장을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으로 만든다.
|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축제장에서는 보는 것 못지않게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게장비빔밥과 대게국수의 향과 국물 맛은 청정 동해의 깊은 맛을 그대로 전해주며 주전부리인 대게고로케와 대게빵은 먹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군은 구매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쪄서 먹을 수 있도록 ‘대게 자숙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관계자는 “울진대게를 반값에 맛 보기위해서는 ‘축제 참가밴드제’ 운용방식을 축제 홈페이지나 축제장 안내판 등을 통해 꼼꼼하게 숙지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게줄당기기, 상용줄당기기 등 관광객들이 온몸으로 직접 참여하면 지역의 특산품도 덤으로 얻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엄경섭 군 기획실장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온 몸으로 직접 느끼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리는 비단바다 후포항은 두 손 벌려 당신을 맞이한다”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선사하는 신명에 취해 후포항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에서 새 봄을 만끽하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