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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일자리 추경 921억원 확보...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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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18. 05. 22. 10:36

국회 본회의 통과…일자리·고용 위기 극복 사업비 대거 반영
전남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비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에 대거 반영됐다.

22일 전남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 정부 추경예산을 분석한 결과, 주요 현안 예산 24건 921억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사업의 경우 전남도는 지난달 초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35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반영한 바 있으며, 이번 정부 추경에서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00억원, 희망근로 지원 19억원, 인력양성 및 창업보육을 위한 지원사업 1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이번 달 초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예산 확보액은 △100ft급 대형요트 개발 49억원 △지역 투자촉진 37억원 △항만시설 유지 보수 사업 36억원 △조선업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20억원 △조선업 비즈니스 센터 구축 운영 16억원 △레저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 14억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영암 지역 사업주는 △고용유지 지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조선업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은 경영안정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는 훈련연장급여, 취업촉진수당, 직업훈련생계비 지원 확대,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추경에서 광주~완도(1단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남해안철도 건설 1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100억원, 항구적 가뭄대책 해소를 위한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영산강 Ⅲ지구) 80억원, 신안 압해~암태 새천년대교 건설 60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32억원, 기초수급 및 차상위 정부양곡 지원 22억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16억원, 배수개선 사업 11억원, 어류 등 서식장 조성사업 8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6억원 등을 추가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통이 트였다.

전남도의 지역 현안 사업이 추경에 대거 반영된 것은 최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이 국회 상임위 기간 중 국회를 방문해 광주·전남지역 예결위원 및 의원들을 면담하는 등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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