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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김지은씨에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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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08. 14. 10:56

사진=연합뉴스

안희정 전 지사가 취재진들의 질문에도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법정으로 향했다.


14일 1심 선고를 앞둔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다.

  
안 전 지사는 ‘지금 심정이 어떻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단호한 표정과 목소리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무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도 “드릴 말씀 없다”고 짧게 답변했다.

그는 ‘김지은씨에게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라는 물음에도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섰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조병구)는 이 법원 303호 형사대법정에서 안 전 지사 사건의 선고공판을 연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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