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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애플 이어 포드차에 ‘미국서 차 생산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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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1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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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 관세 인상 때문에 중국산 소형차 미 판매 계획 포기
트럼프 "미국서 제조하면 관세 내지 않는다"
전날 애플에도 "중국 대신 미서 만들어라. 새 공장 건설하라"
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애플에 이어 포드자동차에 대해서도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에 이어 포드자동차에 대해서도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촉구했다./사진=포드차 홈페이지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에 이어 포드자동차에 대해서도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CNBC에 따르면 포드가 미국의 관세 인상 전망 때문에 중국에서 만든 소형차를 미국에서 판매하려던 계획을 갑자기 폐기했다(killed)”면서 “그 차는 이제 ‘미국에서 제조’될 수 있다. 포드는 관세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에 자동차를 판매할 경우에는 25%의 세금이 있는데 중국이 미국에 자동차를 팔 때 세금은 2%”라며 “누가 이것을 공평하다고 생각하는가?”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다른 국가에 의해 바가지를 쓰는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포드차는 지난달 31일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 부과 때문에 내년부터 계획했던 중국 현지생산 자사 소형차 ‘포커스(Focus)’의 수입·판매를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트윗을 통해 애플이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가격 인상을 우려한 것에 대해 “애플 가격은 우리가 중국에 부과할 가능성이 있는 엄청난 관세 때문에 상승할 수도 있지만 ‘제로’ 세금과 실은 세제상 우대조치가 있을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며 “중국 대신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어라. 지금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트위터에서 “CNBC가 ‘트럼프가 경제 성장에 불을 질렀다. 그의 재임 기간에 경제는 대부분 전문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위업을 달성했다. 국내총생산(GDP)은 3%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고, 실업률은 거의 50년 만에 최저치다’고 전했다”면서 “그리고 주식시장은 취임 후 거의 50%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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