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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9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직후 미리 대기 중이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와 함께 인사를 나눴다. 올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만남인 만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오랜 친구를 만난 듯 그간의 안부를 묻고 답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두 정상뿐만 아니라 남북 퍼스트레이디인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도 반갑게 인사하며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눴다.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위원장 수행을 위해 환영행사에 동행한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과도 악수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두 정상 내외간 인사가 끝난 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환영 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 상임위원장 외에 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 리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능오 평양시 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어 김 위원장도 문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남측 인사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남측 방북단을 환영하기 위해 순안공항에 나온 북한 주민들과 반갑게 악수하고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북한 주민들은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흔들며 큰 목소리로 만세를 부르며 문 대통령 내외를 환대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22분 미리 준비된 차를 타고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으며,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에서 오찬을 할 예정이다.




![[평양정상회담] 환영인파에 답례하는 문 대통령](https://img.asiatoday.co.kr/file/2018y/09m/18d/20180918010017961001055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