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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모전천 저류지, 산불진압용 소방용수 등 다목적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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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19. 04. 03. 09:32

예방 목적의 문경 모전천 저류지 다목적 용도로 활용
산불진화헬기가 문경시 모전천 저류지에서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용수를 담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최근 공평동 일원에서 산불진화를 위해 출동한 헬기가 모전천 저류지에서 확보한 소방용수로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했다고 3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위험이 증가되고 있고 특히 주민실화 발생 등 산불위험이 극대화되고 있지만 모전천 저류지가 완공돼 자연재해 예방, 산불진압용 소방용수 공급, 가뭄 시 농업용수 공급 및 시민들의 산책·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등 다목적 저류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모전천은 유곡동에서 점촌 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소하천으로 2014년~2018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호안정비 6.1㎞, 저류지 등을 설치해 이수·치수·친수·환경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살아있는 자연형 하천을 조성했다.

특히 우수기 점촌시내 2㎞구간의 소하천범람에 대비코자 설치한 우수 저류시설는 면적 3만8555㎡, 용량 6만4269㎥의 규모다.

시민 A씨는 “모전천은 지역의 정기가 흐르는 하천으로 재해대비, 농업용수공급 및 시민편익증진에 기여해 온 보배같은 존재”라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어디에 내놓아도 괜찮을 멋진 명품 하천을 만들어 문경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뭄 발생 시 농업용수로,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진압용 소방용수로 활용할 수 있고 저류지 인근 여유 부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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