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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맙슴네돠~’새터민의 봄나들이...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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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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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하나센터 새터민 어르신 23명과 롯데케미칼 봉사단 장흥 나들이
롯데케미칼 4월 새터민 나들이
29일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은 새터민 어르신 23명과 함께 전남 장흥 편백휴양림과 토요시장으로 봄나들이 여행을 함께했다. /제공=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봄비를 마중나간 새터민들과 이들 함께 웃음소풍을 나간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의 대화속에 웃음꽃이 피었다.

30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따르면 29일 전남하나센터와 연계해 새터민(탈북민) 23명과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새터민 어르신 행복찾기를 위해 전남 장흥으로 봄 소풍에 나섰다.

이번 새터민 어르신 봄나들이는 북녘 고향을 떠나 힘들게 정착한 새터민 중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적인 나들이 조차도 힘들어하시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전남하나센터가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발걸음은 전남 장흥 토요시장 인기먹거리인 한우와 키조개 그리고 버섯을 함께 불판에 구워먹는 한우 삼합을 점심으로 입맛을 돋운 후, 장흥의 힐링코스인 우드랜드 산행을 함께 했다.

하산길에 들른 소금 찜질방에서 삼삼오오 모여 피로를 풀며 화려한 북한 사투리 수다들로 이날의 아쉬움과 고마움을 쏟아냈다. 탈북민 한 어르신은 “주위에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늘 답답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오게 되어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맙슴네돠”라고 하시면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봉사단관계자는 “구수하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좀더 이른 시간에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원하는 그런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새터민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인간에 대한 신뢰, 자연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1976년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고, 샤롯데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빨간밥차 배식지원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 오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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