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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내버스 ‘총파업’대비 비상대책본부 운영...전세버스 87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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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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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5개노선중 11개노선 감축, 44개 노선 대체운영
순천시 청사전경
전남 순천시 청사전경.
전남 순천시가 15일 전국 시내버스 총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순천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전세버스 87대를 확보해 시내버스를 대체하고 파업기간 동안 택시 부제를 잠정적으로 해제해 택시 운행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운행 감소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시간 집중 배차하고 대체버스(전세버스) 요금은 무료로 운행한다.

시는 확보 된 전세버스 차량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기존 168대 중 87대 만 운행토록 한다. 55개 노선에서 44개 노선으로 11개 노선을 감축하고 운행횟수는 기존 1206회에서 447회로 축소한다. 운행시간도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시는 파업에 대비해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병주(부시장) 비상대책본부장은 전세버스 임차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예산관련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또 시 산하 전 직원은 파업기간 동안 대체버스의 원활한 운행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내요원으로 근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예측 가능한 여러 가지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것”이라며 “특별교통대책 만으로 시민이동수단 제공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목적지는 도보 이동 등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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