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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에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들어선다...2022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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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6.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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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시군 90만명 전남도 관련 행정서비스 혜택
후보지 선정두고 인근 여수시와 광양시 갈등 폭 커져
통합청사 부지 위치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로 선정된 순천시 신대지구 예정부지.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2022년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선다.

12일 전남도와 순천시 등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은 7개 시·군 90여만명이 생활하는 인구 밀집지역임에도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행정편의에 대한 불편함이 지속 제기됐었다.

이에 기존 동부지역본부의 기능과 규모를 확대한 신축 통합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도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도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동부권 통합청사를 추진해왔다.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는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교통, 문화, 주민 생활권 등 모든 면에서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 도시며 주변지역 택지개발로 확장성이 높은 지역이다.

순천시는 신대지구를 전남 중심 도시로 면모를 갖추는 동시에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3000여㎡ 부지에 2020년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준공된다.

이곳에는 기존 동부지역본부를 포함해 도청 1~2국과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도청 산하 기관이 입주하고 도청직원 100여명을 포함 약 260명이 상주하게 된다.

시는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위해 2월 TF를 구성하고 신대지구 내 통합청사 부지 마련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및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와 주변여건을 다져 건립 준비를 착실히 했다.

순천 시민들은 “신대지구에 전남도 동부권 통합 청사가 건립되면 정주여건이 좋아져 인구가 계속 늘고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 결정을 환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남도청 2청사 역할을 할 동부권 통합청사를 중심으로 신대지구를 전남동부권 주민들과 도민을 위한 행정복합도시로 키울 것”이라며 “통합청사가 인근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도록 힘써 전남 제1의 도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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