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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훈련중이던 경비행기 야산에 ‘추락’...조종사 ‘낙하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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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6.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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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2시경, 전남 여수시 소라면 초등학교 뒷산에 추락
조종사는 기체이상 이후 낙하산 탈출...고압전선에 걸려 구조
전남 여수공항 이륙해 무안공항 향하던중 기체이상 추락
여수 경비행기 추락
13일 오후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야산에 추락한 소형경비행기를 소방구조대원들이 기체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여수소방서
13일 오후 2시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한 초등학교 뒤편 야산에 소형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비행기는 한국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이 운영하는 4인승 훈련 경비행기로 사고당시 이 학교 항공운항과 학생인 A씨(25)가 조종해 여수에서 목포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 비행기는 비행기엔진 이상으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추락 직전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고압전선에 걸려있다가 119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 경비행기 추락 낙하산 탈출
13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훈련용 경비행기가 추락한 가운데 조종사는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하다 송전탑 전선에 걸려있다 구조됐다. /제공=여수소방서
구조된 조종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사고 기체 역시 인가가 없는 야산에 추락했다. 다행히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훈련 경비행기는 이날 오후 1시 52분경 여수공항을 이륙해 비행훈련원이 있는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조종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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