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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구축사업 ‘청신호’...국비 18억 4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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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6.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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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비반영 '예산확보'
외부여건 긍정적 신호...폭스바겐, 포스코에 3년간 사업유지 요구
마그네슘 클러스터 현장설명
지난 18일 열린 마스네슘 실용화지원센터 구축 참여 기업 설명회 모습.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추진하는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여건 악화로 좌초위기에서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게 됐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하여 전남테크노파크 생산동에 구축될 예정인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2020년 국비 18억 4000만원이 반영됐다고 20일 밝혔다.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순천시가 해룡산단에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두 차례 추진했으나 과학기술부의 기술성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포스코가 운영중인 마그네슘 판재 사업을 적자를 거듭하자 매각 등 전면 재검토하고 나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기대가 높았던 마그네슘 사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순천시는 마그네슘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자원부장관을 두 차례 찾아 면담하는 등 국고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20년 국비에 반영돼 사업을 지속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독일 폭스바겐社는 포스코에 서한을 보내 마그네슘 판재사업을 3년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여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조성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에 참여할 국내 마그네슘 관련 기업 2곳에 대해 유치 활동에 들어갔고, 지난 18일에는 신소재기술산업화 지원센터에서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가 구축되면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 예타사업을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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