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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환경감시 T/F팀 본격가동...주민 10인 이상 요청시 사업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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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7.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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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여수산단 3~5종 배출업소 112개소 대상 특별 정밀점검
시 관할 사업장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공개 협약’ 체결
여수시청
전남 여수시청 청사.
전남 여수시가 이달 초 신설한 환경감시 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T/F팀은 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팀장급 1명, 주무관 2명으로 T/F팀을 꾸리고 시에서 관리하는 3~5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악취, 토양오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감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달 12일에는 첫 업무로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 사업장 11개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조사에 공동 참여하기도 했다. 다음 달부터는 여수산단 3~5종 배출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정밀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말까지 시 관할 사업장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공개 협약’을 체결해 주민 10인 이상이 요청할 경우 해당 시설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 정밀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당국에 송치하고 행정처분을 병행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며 “시민 건강과 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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