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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일 올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이 1억7672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거둔 1억6036만 달러에 비해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농수산식품 수출증가율 2.1%에 비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도 농수산식품 수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에서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전북도 농수산식품의 일본 수출액은 2466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했다. 일본은 전북도 전체 수출액의 14%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파프리카(480만 달러), 사료(457만 달러), 마른김(372만 달러) 등이다.
특히 파프리카는 수출 비중이 전체 생산량의 약 40~50%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품목이다.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지만, 만약의 경우 일본 내 통관 지연, 검역 강화 등 비관세장벽을 통한 규제에 대비 수출농가들이 잔류농약 검출 모니터링 강화 등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향후에도 수출농가, 일본 바이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산 수출농산물에 대한 일본 동향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하반기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경쟁력 제고, 해외 마케팅 활동 강화 등 해외시장 확대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업인 소득과 직접 연계가 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수출 유망 품목 육성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수출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3억4000만 달러로 상반기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