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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목욕탕 탈의실 등서 금품 훔친 10대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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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19. 08. 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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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목욕탕 탈의실과 병원 입원실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A군(19·무직·주거부정)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A군 등 3명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54분께 진주시에 있는 한 사우나 탈의실 옷장에서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뒤 게임 아이템 60만원을 소액 결재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주시 내 일대를 돌아다니며 목욕탕 탈의실과 병원 입원실에서 같은 방법으로 12회에 걸쳐 현금과 휴대폰 등 772만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해 훔친 휴대폰으로 30회에 걸쳐 게임아이템 260만원 상당을 소액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분석과 탐문수사를 통해 A군 등 3명을 피의자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천시에 있는 한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군 등 3명을 대상으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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