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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원실 폭언·폭행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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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9. 08. 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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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인의 욕설, 협박, 폭행 등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위해 운영
경기 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상담 중 발생하는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민원실 흉기 난동사건 등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양주경찰서와 보안업체, 청원경찰 등이 참여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훈련은 비상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과 중재 시도,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일반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악성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하는 등 실제상황을 통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이와는 별도로 양주시는 악성 민원인의 욕설, 협박, 폭행 등 특이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 복지담당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현장부서에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민원실 내 폭언·폭행 사건은 민원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도 큰 위험”이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이번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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