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 전어잡이놀이 시연 등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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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진월면 망덕포구 일대에서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던 전어굽는 냄새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진동한다.
광양시는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전어와 함께 하세요’를 주제로 ‘제20회 광양전어축제’가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전어잡이 소리’를 보존하고 있는 광양시 진월면의 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는 매년 전어를 매개로 축제가 열린다.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진월면사무소에서 전어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확정 짓고 섬진강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시인 윤동주의 문화탐방과 각종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운영키로 했다.
축제 첫 날인 30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와 광양 전어가요제 예선이 전개되며 시원한 섬진강변 망덕포구에서 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음 날은 은 진월 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어잡이 소리 시연과 전어잡기 체험, 마술 및 버블쇼, 통기타 공연,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 축하쇼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관광객 즉흥무대로 시작해 전어잡이소리 시연, 전어잡기 체험, 국악한마당, 난타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섬진강변에서 진행되는 전어구이 체험,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탈 기념사진촬영,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정태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광양전어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섬진강 망덕포구에 오셔서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맛있는 전어를 맛보면서 여름밤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