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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아들과 다툼하다 가스배관 자르고 방화하려 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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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19. 08. 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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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남 사천경찰서는 16일 아들과 다툼을 하다 LPG(액화석유가스) 배관을 자르고 불을 붙이려 한 A씨(59·자영업)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5분께 사천시에 있는 한 빌라 3층에서 아들 B군(19·무직) 과 다툼을 벌이다 LPG 가스 배관을 자르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다 아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아들의 제지로 방화를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부엌에 있던 LPG 가스통을 빌라 1층까지 들고 내려와 한 번 더 불을 붙이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행히 아들의 제지로 화재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조금 마시고 집에 귀가했는데 아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대들어 겁을 주기 위해 방화를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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