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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다산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A농장 약 2400두 살처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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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9. 09.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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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농장주 운영 또다른 파평면, 법원읍 농장 1550두 예방적 살처분 진행중
파주시 ‘확산방지’ 위해 관내 축제 및 행사 전면 취소 또는 연기
파주시와 연접한 양주시 연곡리 축산농가 입구에 출입제한을 알
파주시와 연접한 양주시 연곡리 축산농가 입구에 출입제한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제공=양주시
경기 파주시가 연다산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A농장 돼지 약 2400두에 대한 살처분을 마친 가운데 A농장주가 운영해 온 또 다른 농장 파평면과 법원읍 등 2곳의 1550두의 돼지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가 18일 아시아투데이와 전화통화를 통해 밝혔다.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 등 3곳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와 관내 8곳에 통제초소를 설치, 하루 1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확산방지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또 축사농가 93곳 입구에 주민출입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외출금지를 안내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문산 거리축제, 공릉천 사랑축제, 시민건강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도 줄줄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 위험이 급박하다는 가정 하에 ‘최대강도’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 지사는 ‘현장 대응’과 ‘적극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반복 강조하며 “경기도 또한 대책기구를 만들어 대응하겠지만 각 시군 현장에서 예찰, 방지, 검사, 대응 등을 실시해야 하며, 특히 이동통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확진 판정 전인 지난 9일 ASF 발생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 62두가 김포에서 도축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은 뒤 해당 돼지를 찾아 곧바로 폐기처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령과 관련해 인근 시·군인 양주시는 ASF 발생으로 가축질병 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 및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내 67개 한돈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거점소독소 외에 광적면 덕도리 일원에 거점소독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인근 포천시 역시 차단방역을 위해 연천군과 인접한 창수면 군자교사거리 등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에는 총 159 농가에 27만 8000여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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