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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와 만나는 도자’ 김해분청도자축제, 내달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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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19. 09.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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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관·시례마을서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등 다채롭게 열려
분청도자기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포스터./제공=김해시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다음 달 25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10일간 경남 김해시 진례면 분청도자관과 시례마을 일원에서 ‘분청사기와 만나는 도자 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롭게 열린다.

24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김해분청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와 (사)김해도예협회하 주관하며 올해 정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지정됐다. 국내 유일의 도자 축제다.

이번 도자 축제는 개막식과 분청사기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가마 불 지피기를 시작으로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분청도자기의 7가지 기법 체험, 대형도자기 만들기, 소원 풍선 날리기, 일본 도자기 춤 공연 등 60여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도자기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나 만의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제공=김해시
축제 기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돔 하우스에는 ‘분청의 혼 김해에서 깨어나다’는 분청사기 주제관이 설치되고 이곳에는 김해시 상동면 상동 가마터에서 출토된 분청사기를 전시해 가야토기를 시작으로 현재 분청사기로 이어지는 2000년 김해토기의 역사와 전통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분청’을 비롯해 충남 당진시의 ‘청자’, 경기도 이천시의 ‘백자’, 경북 문경시의 ‘찻사발’ 등 다양한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도자기 수출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중국 제1의 요업도시인 경덕진시 작가들이 참가해 도자기 제조과정을 선보이고 한·중 도예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도자전과 해외작가들이 참가하는 도자 워크숍도 열린다.

김해시 상동면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가 아리타 도자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여도공 백파선(1560∼1656년) 기념관도 운영된다.

또 분청사기의 생활 속 다양한 쓰임을 보여주는 꽃과 만난 분청, 커피와 만난 분청 등이 마련돼 있고 도자기 제작과정의 물레와 코일링 체험, 도자기 낚시, 도자기 공개경매, 비빔밥 500인분 만들기, 도자 신작 전, 플래시몹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우수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생활 자기들을 시중가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카드’와 ‘제로페이’ 결제 도입으로 구매가 더욱 수월해 진다.

시간대별로 깜짝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의 제공을 위해 도자 거리에 포토존도 운영한다.

도자기 전시
지난해 개최된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김해 도자 테이블웨어전을 열고 있는 모습./제공=김해시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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