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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공동 개최 ‘창업아이디어 해커톤’대회 창업성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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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9. 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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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부산·인천·울산 등 4개 항만공사 공동주최
23~24일, 2일간 부산항 국제터미널서 개최...본선 8개팀 경쟁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항만물류업계 창업
23일부터 무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SPLASH-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동상을 수여한 MSG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부산·인천·울산 등 4개 항만공사가 주최한 ‘SPLASH-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부산항 국제터미널에서 23일부터 무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막을 내렸다.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해운·항만·물류 등 청년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서류를 제출한 30개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대학생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과 창업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트업 대표, 기술거래사, 변리사, 항만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8개 팀의 창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진중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멘토링은 창업 아이디어 개선에 그치지 않고 창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향후 창업 투자에 대한 자문도 구할 예정이다.

4개 항만공사 사장 전원이 참석한 이날 결선 PT에서는 ‘영상처리기반 해양방제로봇’ 아이디어를 제출한 SHECO(쉐코)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해양방제사고 중 소형사고에 최적화된 방제로봇을 개발해 불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축소한다는 사업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창업 송공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어 PACE’S(파체스)팀의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과정에서의 최적화 모델링’이 대상을, MARIENCE(마린스)팀의 ‘한 눈에 딱! 누구나 쉽게 접하는 해양레저’가 은상을 수상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물류 추적 검수시스템’을 발표한 MSG팀은 동상을 받았다.

항만공사는 이날 해커톤 대회 수상팀 중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 대해 창업공간과 창업지원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기존 시스템을 탈피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됐다”며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 등 연관 산업의 새로운 창업 바람이 불어 다양한 직군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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