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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57분경 소안도 남동쪽 8.3km 해상에서 중국에서 동해로 항해 중이던 T호(2672톤, 벨리즈 국적, 화물선, 승선원 14명)가 북태평양에서 중국 석도로 항해 중이던 B호(3000톤, 중국국적, 유조선, 승선원 11명)와 충돌이 의심된다며 완도 VTS에서 확인하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정 6척을 급파해 신고접수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결과 T호가 B호를 어선으로 오인해 좌측으로 배를 돌리던 중 앞쪽(T호)과 왼쪽(B호)일부분의 경미 충돌이 발생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고, 경미하게 충돌해 기름 유출도 없어 다행”이라며 “물적 피해에 대해서는 선사 측끼리 보상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