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봄엔 노란색, 가을엔 빨간색’…구례군, 산수유열매축제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107010003584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1. 07. 10:5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산수유 열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군락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제공=구례군
봄철 노란색 산수유꽃으로 물들었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자락 산수유 군락지에서 붉은 산수유를 테마로 하는 ‘제2회 구례 정산(솔뫼) 산수유 열매체험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산수유 열매를 관광 상품화해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정산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산수유 열매체험축제로 마을단위 행사로 8~9일 이틀간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수유 열매체험과 판매부스, 음식체험부스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이색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산수유 열매따기, 산수유효소 담기, 산수유스티커붙이기 등이 준비됐고 참가자를 위한 장기자랑 및 민속놀이 등 추억에 남을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산수유 꽃은 매서운 겨울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른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상춘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빨간 루비 같은 열매를 맺어 농가소득용 작물 및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수유 열매는 한약재로도 쓰인다. 동의보감에는 신장계통 및 고혈압, 당뇨병, 부인병등 각종 성인병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남성 건강과 정력에도 으뜸으로 기록돼 있다.

구례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약효도 타지역 산수유에 비해 으뜸으로 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붉은색 옷을 걸친 듯 통통하게 잘 익은 열매를 가득 매단 산수유나무를 감상하며 산수유 열매를 활용한 이색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