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5분경 제주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통영 선적 창진호 선원들이 구명뗏목에 올라 손짓으로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다. 당시 해상은 북서풍 19m/s, 파고 4m가 일고 있는 상황이었다. /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동영상 캡처화면
25일 오전 6시 5분경 제주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근해 장어연승 어선 창진호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구조된 13명 중 선장 황모씨를 비롯한 3명이 결국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25일 서귀포 해경에 따르면 의식불명 상태로 긴급이송 된 선장 황모(경남 통영·61)씨는 오전 10시20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선원 강모(경남 고성·69)씨 역시 헬기로 이송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전 11시38분쯤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의식불명 상태로 서귀포의료원에 이송된 김모(60)씨도 끝내 숨졌다.
나머지 10여명의 구조자 중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6명은 제주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
해경은 아직 실종상태인 최모씨(경남 고성·66)를 찾기위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