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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치적인 색채를 배제해 강기원 전 국회의원, 서종길 자유한국당 김해을 당협위원장, 김종간 전 김해시장,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시의회, 노인회, 시민, 봉사단체, 합성초·김해중·김해고 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향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의 병을 안쓰러워하던 아버지의 권유로 의과대학에 진학했지만 학비가 없어 아르바이트와 여자 친구(현재 부인)에게 빌린 돈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김해한솔요양병원장에 오른 자수성가형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의사로서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지 못했던 죄책감과 아내에 대한 고마움, 국내 최대 민간국제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에 가입해 지난 20년간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난민촌 등 전쟁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오지의 의료 빈곤층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의술을 펼친 현장 감동스토리를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의사가 병원을 운영하다가 낯선 길로 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았다”며 “오래전부터 걸어왔던 길이 또 다른 봉사의 길이였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 책을 펴내게 됐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했다.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는 △1장 나를 빚은 사람들 △2장(길1) 사선을 넘었다 △3장(길2) 문명의 충돌 △4장(길3) 보은의 여정 △5장(길4) 추억들 △6장 젊은 벗들 △7장 낯선 길 △8장 홍태용 그 사람들 그 낯선 길의 기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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