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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구산동 지석묘 국가사적 지정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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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19. 12. 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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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
국내 최대 고인돌인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 발굴현장./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오는 5일 오후 1시 김해문화원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고인돌인 구산동 지석묘(경남도기념물 제280호)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사적 지정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지석묘와 청동기시대 전문 학자 10여명이 참여해 ‘구산동 지석묘 사적 지정의 가치와 당위성’을 주제로 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또 구산동 지석묘의 가치와 사적으로서의 당위성, 지석묘의 경관, 구조적 특징, 그 시대의 사회 현상, 보존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산동 지석묘는 길이 10m, 너비 4.5m, 높이 3.5m, 무게가 350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고인돌로 2007년 구산동 택지개발지구 공사 중 발견돼 발굴조사를 거쳤다.

발굴조사 당시 지석묘와 함께 주위에 길이 100m, 폭 19m로 추정되는 할석(깬돌)을 깔아 묘역을 표시한 시설도 함께 발견됐다.

이후 구산동 지석묘는 2012년 7월 19일 경남도기념물 제280호로 지정됐으며 지금은 복토해 잔디광장으로 보존 관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다”며 “종합토론에서는 지석묘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학자들에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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