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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도내 인구증가율 1위…전국 기초지자체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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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0. 01. 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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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의 인구증가율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말 인구는 54만2455명으로 전년 동기 53만3672명보다 878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남도 내에서는 1위,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연간 인구 증가 별로는 2013년 8789명이 증가한 이후 2014년 5191명, 2015년 1625명, 2016년 557명, 2017년 2710명, 2018년 1540명으로 6년만에 8000명대로 늘어나 인구 증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구 증가 요인은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 이동 7629명, 출생에서 사망을 뺀 자연증감 1042명 등 모든 요인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만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2018년 39만7477명에서 40만2968명으로 5491명이 증가했고 유소년(만0~14세) 인구는 8만2442명에서 487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연령은 39.8세로 전국 평균 연령 42.6세보다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1만433명, 20대 1054명이 증가했다. 나머지 연령대는 2704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개 읍·면·동별로는 장유3동 9987명, 주촌면 9462명, 진영읍 1614명, 부원동 499명 순으로 증가했으며 내외동은 2617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난 한 해 도내 18개 시·군 중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김해시(8783명)와 양산시(2120명), 진주시(1347명) 등 3개 지자체뿐이며 인근 창원시는 8861명이 줄어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인구 증가량 상위 전국 14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수도권이 아닌 곳은 11위를 차지한 울산광역시 북구와 김해시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증가량 전국 1위는 경기도 화성시로 5만667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기도 시흥시(2만4995명)와 용인시(2만4483명)가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타 기초지자체에서 김해시로 인구가 몰리는 것은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일자리, 복지, 교육 투자,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의 결과물로 주로 부산, 창원, 양산 등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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