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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봉축법요식 등 ‘고양연등문화축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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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0. 05. 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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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암연합회, 봉축법요식·제등행렬 등 행사 모두 취소
이재준 시장 "코로나19 차단 위한 불교계 큰 결단에 감사"
경기 고양시는 불교사암연합회가 21일 덕양구 화정중앙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8회 고양연등문화축제’를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봉축법요식, 축하공연, 제등행렬 등 연등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문화 행사인 연등회는 1000년을 넘게 이어져 내려온 국가적인 행사로 매년 국가의 안녕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제등 행렬을 진행했다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대덕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우리나라도 최근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중대한 시기에 시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의 끝에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모든 법회 및 행사를 중단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가의 안녕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축원하는 불교계의 큰 행사임에도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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