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역 근로자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손꼽혔던 경부선 양산IC 인근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착공에 들어간 양산IC 진출부 차선확장 공사 사업이 이달 20일 준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양산IC 진출부 차선확장 공사는 경부선 양산TG와 국도 35호선을 연결하는 병목 구간에 대해 상북방향 우회전 차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산IC 주변은 산업단지 5곳과와 일반공업지역이 있으며 이곳에는 총 1400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근로자는 약 3만3000여명에 이른다.
이곳은 또 양산 최대 산업군으로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9시에만 휴일보다 2배 높은 7000대 이상의 교통량을 보인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양산TG부터 35호 국도 접속 부까지 6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 병목 구간 때문에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조기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에 대책 마련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시는 양산IC 인근 기업들의 최대 난제였던 양산IC 진출부 출근길 차량정체 문제에 대해 수년간 한국도로공사 측에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진영국토관리청, 양산경찰서 등 관계부서와의 현장 행정을 추진해 양산TG∼35호 국도 접속 부 차량정체의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해결을 위한 차선확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05년 양산IC가 준공 개통된 이후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양산IC 출구 차량정체 문제가 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드디어 해소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편익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