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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코로나19 지정기부 앞장선 6개 기업·단체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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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7.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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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부한 중흥건설 등 6개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17일 오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한 중흥건설㈜, ㈜비에스지파트너스, (사)금융결제원, 그랜드코리아레저, (재)예수수도회, IBK투자증권㈜ 6개 기업·단체 대표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6개 기업·단체가 마련해 취약계층에 기부한 기금은 긴급재난기부금과는 별도로 희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이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조성된 기금이다.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은 긴급재난기부금이 고용보험가입자를 위하여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장기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업대책사업의 재원으로 이들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6개 기업·단체가 마련한 기부금은 중흥건설 6억1500만원, 비에스지파트너스 1억원, 금융결제원 4200만원, 그랜드코리아레저 2800만원, 예수수도회 2400만원, IBK투자증권 2000만원 등 총 8억2900만원이다.

공단에 따르면 이들 감사패 전달한 기업·단체 외에도 지난 14일 현재 대통령, 정부부처 장차관 및 개인 등이 921건, 22억2890만원을 기부신청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업자, 특고,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대책 사업에 활용돼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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