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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주민들, 수돗물 필터 검은색 변색에 ‘가슴철렁’…원인은 ‘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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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0. 08. 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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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긴 장마와 수온변화로 일시 유입된 듯
양평군 수도사업소 인터넷캡쳐 화면/이대희 기자
양평군 수도사업소 인터넷 화면 캡쳐
경기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공급하는 수돗물에서 최근 망간으로 인해 자가필터가 검게 변색되는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이 먹는 물 불안으로 양평군에 잇따른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강상면, 용문 일부의 아파트 주민들이 수도꼭지에 자가필터 연결해 사용하면서 자가필터를 통해 걸러지는 망간이 처음에는 누렇게 걸러지다 이후 망간이 산화되면서 까맣게 변한다는 문의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긴 장마와 수온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로 망간이 일시적으로 유입된 것 같다”며 “26일부터 1차로 약품을 투입하고 있고, 2차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수용 모래 일부를 걷어내고 망간을 걸러내는 망간사로 다시 채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역으로는 양평읍, 강상읍, 용문 일부 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신규 아파트가 밀집해 양평군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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