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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경기건축문화제 출판도시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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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0. 09.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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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성지 파주출판도시에서 내년 경기건축문화제 열린다./제
건축의 성지 파주출판도시에서 내년 경기건축문화제 열린다./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누구나 친근하게 경기도 건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제9회 경기건축문화제’를 내년 9월~10월경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개최로 변경해 도·시군 상생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열리고 있다.

내년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공모, 전시, 관람, 체험, 친환경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개최 장소인 파주출판도시는 1997년부터 2018년까지 1, 2단계에 걸쳐 출판조합원과 건축가의 협력에 의해 순수 민간자본으로 개발된 곳으로 건축계 거장들의 까다로운 건축지침을 출판조합원들이 묵묵히 따른 결과, 도시전체가 ‘건축전시장’이 됐다.

파주출판도시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다양한 건축 작품들이 있는 건축의 성지로 여겨지며 국내 건축학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체험명소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디자인 고도화를 기반으로 세계 속의 건축도시로 도약할 파주시에서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건축문화제가 시민 누구나 쉽게 건축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민관이 조화로운 파주시 건축문화가 널리 알려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파주출판도시에서 ‘책, 영화, 건축, 사람’을 주제로 파주출판도시 문화프로그램과 파주시 공공건축물 전시 등이 계획된 ‘제3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가 열린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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