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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천군은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살충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침수지역 곳곳에 고인 물들로 인해 모기의 개체 수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모기 성충 한 마리는 약 700개의 알을 낳고 모기 유충은 고인 물에서 성장한다. 긴 장마의 집중호우로 인해 웅덩이도 많이 생겨났지만 농사에 쓰기 위해 받아 놓은 빗물과 화분받이 등에 빗물이 고이면서 자연스레 모기 개체 수도 증가하게 된 것 같다는 분석이다.
이에 군은 살충 방역과 유충구제를 병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유충구제에 대한 중요성과 방법 또한 같이 홍보하고 있다.
유충구제로는 약품 사용 외에도 △고무대야나 방치된 폐타이어에 고인 물 버리기 △배수구 또는 하수구 입구에 양파망 씌우기 △제거할 수 없는 유충서식처는 보건소에 신고하기 등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기 수를 줄이는 데 있어 성충 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서식처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집주변 고인 물 버리기 생활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