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우아한형제들(우형)에 따르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 아침 배달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무료로 우유를 배달하는 노인 돌봄 나눔활동이다. 현관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이면 가족이나 주민센터에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이 캠페인은 2003년 서울 금호동의 옥수중앙교회가 서울 성동구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012년 우아한형제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후원에 나서면서 본격화됐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글로벌 투자사 골드만삭스가 우아한형제들이 후원하는 우유안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양사는 이 캠페인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로 발전시켰다.
현재 우유안부는 서울 16개구, 총 2000여 가구로 배달권역과 대상이 확대됐으며 우아한형제들이 기부한 우유는 약 90만개에 이른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유안부 외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어르신의 일손을 돕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돌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와 손잡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B마트 물류센터에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 200여명을 시니어크루로 채용키로 했다.
‘B마트 시니어 크루’는 도심 내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물품의 신선도 관리나 정리, 선별, 포장 등 업무강도가 낮으면서 꾸준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범준 대표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