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 기본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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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정수기는 출시와 함께 온라인 론칭쇼(10월 15일)-TV광고(10월 19일)-체험단 운영(10월 21일)-임직원 품평회(10월 22일)-홈쇼핑 공개(10월 23일)-할인 행사(10월 28일)등을 진행했다. 정수기 상품이 제품 출시 후 통상적으로 2~3개의 행사를 진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배 이상이다.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화력을 쏟아 부은 만큼 이슈를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출시 후 한 달이 안 돼 정확한 판매량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급증한 만큼 판매도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콘 정수기는 넷마블에 인수된 지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 나온 코웨이 최대 기대작이다. 스스로 “주방에 필요한 선진기술과 혁신을 제품 한대에 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3분기 코웨이 해외 매출은 46.7% 증가했지만 국내 매출의 경우 코로나19와 서비스 조직의 파업 등으로 5.1% 감소한 바 있다. 아이콘 정수기는 회사 실적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치고 올라오는 국내 경쟁자들을 따돌리는 등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봉을 맡은 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넷마블과 통합 후 신규 CI가 적용된 첫 제품이기도 하다. 통합 후 코웨이는 모든 제품과 디자인은 물론 대부분의 작업에 ‘혁신’을 이식 중이다. 즉 넷마블과의 시너지가 발휘됐는지 여부가 이 제품 판매에서 결정되는 만큼 그만큼 화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
최근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깨끗한 물과 공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경영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가 강조한 ‘물’분야를 아이콘 정수기가 담당했다면 ‘공기’는 지난 9일 출시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담당한다. 이 제품 역시 초반 프로모션은 물론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유튜브 및 온라인 광고를 통해 젊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인식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신규 렌털 시 매월 2000원의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기존 코웨이 제품을 2대 이상 렌털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요금제와 중복 적용해 최대 8%까지 추가할인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에 인수된 지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려는 시장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코웨이는 렌털의 기본 상품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너지 창출은 물론 판매량 증가까지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