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학생들에게 ‘마음친구 꾸러미(디어마이프렌즈)’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친구 꾸러미는 다수의 심리안정물품을 꾸러미 형태로 포장한 심리정서지원세트로, ‘있는 그대로 소중한 OOO에게(디어마이프렌즈)’라는 부제를 붙여 대상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물품과 장기간의 ‘코로나블루(코로나 우울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성물품은 물멍어항 만들기 키트, 오늘 내 기분 달력, 스트레스 해소 인형, 가족대화 놀이카드, 포춘쿠키, 초코렛 등 총 8종이다.
가령 ‘물멍어항 만들기 키트’는 사전 안내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어항을 만들 수 있는 키트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어항과 반려식물(동동이)과 함께 ‘물멍(물을 보며 멍때리기)’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오늘 내기분 달력’은 3개월 동안 감정을 스티커로 기록하는 심리체크 달력으로 자신의 심리를 챙겨보며 객관적으로 본인의 상태를 바라볼 수 있고, 포춘쿠키·초콜릿·비타민 젤리 등은 내 마음의 긴급 처방전으로 학생들이 달콤한 간식을 먹으며 힘을 내라는 의미의 구성품이다.
꾸러미는 위(Wee)클래스 및 위(Wee)센터의 상담교사가 학생들에게 편지를 주는 형식으로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전달되는 마음친구 꾸러미가 학생들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는 긴급 진통제가 되고, 우리 학생들이 ‘모든 존재는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