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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공제회 본회 대강당에서 여성 건설근로자 30여명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 건설근로자들의 노동실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여성 근로자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간담회에서는 공제회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전날(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건설근로자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하는 전자카드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출입할 때 본인이 발급받은 금융형 전자카드를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태그해 직접 출근내역을 기록하는 제도다. 제도가 첫 시행되는 이달 27일 이후 발주되는 공사예정금액 공공 100억원 이상, 민간 300억원 이상 건설현장부터 의무 적용되며, 2024년 1월부터는 모든 사업장으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제도 설명에 이어진 토론시간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여성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 건설근로자 호칭 구분 등 양성평등 노동환경 마련, 여성근로자 특화 복지사업, 더 많은 여성의 건설업 진입을 위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제회 관계자는 “기존 남성 중심의 건설현장에서 여성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건설업계에서 여성근로자의 위상을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공제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