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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음압병실 대체 가능한 ‘이동형 음압병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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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20. 11.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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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오텍, '이동형 의료, 음압병동'
오텍의 이동형 의료·음압병동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부족한 음압병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을 출시했다.

오텍그룹 계열사인 특장 자동차 전문 기업 ㈜오텍은 공조 전문회사(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의 기술을 융합한 ‘이동형 의료, 음압병동’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자문을 받아 기획됐다.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은 긴급한 감염환자 발생 시 환자 보호 및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감염증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은 길이 12m, 너비 3m, 높이 3m로 ‘프리필터’와 ‘헤파필터’가 적용된 정격용량 0.4kw의 음압기가 탑재돼 있고, 화장실이 포함된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로 구성됐다.

오텍의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은 산소 공급 장치와 응급 의료 장비, 이동식 흡인기, 제세동기 등 각종 의료장비가 설치돼 있고, 모든 문은 밀폐성이 강화된 병실 자동문 및 시스템 창문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안정적인 음압기능은 물론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캐리어에어컨의 벽걸이 에어컨을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에 각 1대씩 총 3대 설치했다.

화장실 내부에는 ‘700ℓ 용량의 급수탱크 및 온수기, 좌변기, 세면대, 샤워기가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 하부에는 2250ℓ 용량의 오폐수용 탱크가 장착됐다.

회사는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은 ‘음압병실’은 물론이고 ‘음압수술실’, ‘음압 중환자실’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텍그룹 계열사인 캐리어냉장은 이날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콜드체인 운송 시스템을 강화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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