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막대한 예산들여 추진하는 이유 납득어려워"
|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대유행에 대비해 확보해놓은 16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덴탈 마스크(식약처 인증 제품) 540만장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108만 고양시민 1인당 마스크 5매씩을 배부할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초기 마스크 대란이 있었을 때와는 상황이 달라 지금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구입 할 수 있는데 시가 굳이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스크를 구매해 전 시민에게 나눠준다는 것이 적절한 가에 대한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시의원조차도 특정 계층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또는 저소득층 등 일부 계층에 지원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사업이겠으나 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중산동에 사는 A씨(46)는 “지금은 어디든지 가서 마스크를 손쉽게 살 수가 있는데 굳이 왜 나눠주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했고, 또 식사동에 사는 주부 B씨(59)는 “고양시가 돈이 많은가 보다”라며 “집에도 마스크가 제법 있는데 굳이 왜 주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인천시, 서울시 등이 추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고양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독감 예방 등을 위해 마스크 540만 매를 구입해 전 시민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