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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지진이 두 차례나 발생했던 경북 지역의 수능준비 상황과 시험장 안전을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경주여고는 2016년 경주 지진으로 교사동, 체육관 균열 등의 피해가 발생해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교육부는 지난 몇 년간 경주와 포항 등에서 발생했던 지진을 비롯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안정성을 고려한 시험장 배치, 범부처 지진 대응 협업 체계 구축, 노후학교 내진보강 투자 확대 등 안전한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시도교육청,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경주와 포항지역 시험장과 울진, 영덕 등 인근 시험장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 결과 구조 및 천장·벽체균열 등 비구조 요소 모두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육부는 경미한 보수 또는 소방 분야 등의 조치가 필요한 일부 학교에 대해서는 수능 1주 전인 오는 25일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점검을 마친 후 “수능시험장의 지진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방역과 한파 대비도 세밀히 준비해 수험생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