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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날 진단 수험생도 시험 치른다…교육부·질병청 협조체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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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11.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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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받는 고3 수험생
22일 오전 학생 1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광역시 광산구 모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1·2학년과 교직원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도 적정한 시험장을 배정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2일 질병관리청과 협의회를 개최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2021학년 수능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기존에 합의한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더해 시험 전날인 다음달 2일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에 대한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양 기관은 수능 전일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은 검사결과를 당일에 받아 그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험장에 배치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 병원 등 진료·검사기관의 협조체제를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실시된 중등교원 임용 1차시험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1차 시험이 실시된 별도시험장 및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감독관,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한 기간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절기 기온하락과 유증상자 장기간 등교중지로 인해 학교방역 지침의 개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양 기관 간 지침 개정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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