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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무역의 날’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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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20. 12. 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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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 경동나비엔, 북미 2020 AHR 엑스포 부스 전경
경동나비엔은 8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각 나라마다 다른 난방 설비 인프라와 난방 문화를 고려해야 하는 탓에 보일러 산업은 글로벌화가 어려운 대표적인 내수 산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미 북미, 러시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시장에서는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실제 지난해 업계 전체 보일러 및 가스 온수기 수출액 중 경동나비엔이 차지하는 비중은 84.1%에 이를 정도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동나비엔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시장에서도 지난해 국민브랜드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올해의 기업상을 2회째 수상했다. 국내 시장 역시 4월 3일부터 시행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과 같은 친환경 고효율 기술 개발을 통해 생활환경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경동나비엔 생산본부 박상준 기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R&D본부 허창회 팀장 역시 수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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