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제품 관리 통해 잠재 고객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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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 렌털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40조원에, 계정 수도 1300만 에 달하면서 국민 4명 중 1명은 렌털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렌털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당연히 특징이 없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각 업체들은 이에 각 업체들은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이색 렌털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남의 고객을 우리 고객으로 끌어오기 위해 타사 제품에 대한 관리까지 나서는 기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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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타사 매트리스 이용자에게도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추후 우리의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포석이 깔려있는 셈이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약정 기간(2년) 동안 4개월 주기로 고객에게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월 이용료는 매트리스 사이즈에 따라 각각 1만500~1만3100원이다.
회사는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객 대상인 이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주요 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매월 문의가 10% 이상씩 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지역이 늘어나는 만큼 전문 인력 및 장비 등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쿠의 펫 브랜드 넬로(Nello)는 펫 제품의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펫 드라이룸의 필터가 대표적이다.
넬로의 펫 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동시에 목욕 후 젖은 털을 말려주는 제품이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의 필터를 6개월마다 택배로 배송 받아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넬로 펫 스마트 급수기와 펫 급식기에 사용되는 필터와 건조제도 5~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펫 유모차 탑승부의 이너패드는 12개월 주기로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펫 산업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가구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춰 펫 렌털 서비스 역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웰스의 렌털 개정 수는 지난해 보다 약 14% 이상 상승한 80만을 넘겼다. 회사는 가정용 식물재배기의 출시가 개정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웰스는 올해 초 기기 대여료가 없는 식물재배 렌탈 서비스인 웰스팜을 출시했다. 웰스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직접 채소를 기르며 취미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엔지니어가 직접 2개월 단위로 모종 정기 배송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 식물재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웰스팜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1월말 기준 누적 판매 2만4000여개를 넘겼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렌털 사업은 기존 기업은 물론, 대기업·중소기업·금융권까지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규 고객 창출은 물론 타사 고객을 끌어와야 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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