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2020 가구 판매 ‘온라인·친환경·홈테리어’서 결정됐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229010017753

글자크기

닫기

최성록 기자

승인 : 2020. 12. 30. 13: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리바트키친_랙커스(1)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현대리바트의 ‘랙커스’
올해 전 세계 산업계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파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사람들의 생활 자체를 바꾸며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뿌렸던 이 바이러스는 집콕·언택트 등 여러 신조어를 양산했다. 가구 업계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분야로 꼽힌다. 올해 가구 트렌드는 온라인·친환경·홈테리어로 대표된다. 이 같은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 가구(홈퍼니싱) 시장에서 올해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2.2%였던 것에 비하면 한 해 동안 약 7%p 이상 늘어난 셈이다.

“가구는 직접 보고 산다”는 통념이 깨진 만큼 많은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레이디가구를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 홈퍼니싱 벤처기업 오하임아이엔티(이하 오하임)는비대면 거래가 유독 활발해진 상황에서 호황을 맞기도 했다. 이 회사는 최근 판교 오프라인 쇼룸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신규 도입한 온라인 VR쇼룸 콘텐츠, 스타일링뷰 등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로 모객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0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시도해 유사상품군 매출 대비 106%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바이러스를 겪는 소비자들의 경험은 ‘필(必)환경’ 욕구를 자극했다. 친환경 E0 등급 가구는 기본, 천연재료나 자재를 사용한 가구의 수요가 유독 높았다.

한샘은 리하우스 패키지에 사용하는 모든 자재들의 유해성을 관리,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샘은 가구에 적용하던 E0기준과 HB마크(건축자재의 화학물질 방출 강도 인증), 한샘 자체 검증 등 환경안전 관련 기준들을 리모델링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로까지 확대했다.

여느 때보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한 해였다. 여행·취미활동 등 집밖에서 이뤄지던 소비도 집안으로 향하면서 가구에 대한 투자도 늘었다. 이에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동시에, 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가구 제품이 부각됐다.

현대리바트가 최근 출시한 선반장 ‘랙커스’의 경우 모듈형 DIY(Do It Yourself·직접 제작) 제품인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6단 선반장부터 드레스룸 행거장까지 총 76종의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선반 조립시에 나사나 볼트가 필요없는 ‘무볼트 앵글 선반’으로 설계돼,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까사미아가 출시한 모듈형 소파 ‘캄포 스위트’는 기존에 없던 코너형 큐브를 추가해 ㄱ자, ㄷ자형 등 다양한 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캄포 스위트는 일반적인 ㅡ자형 구조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의 조합으로 넓은 공간을 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대형 평형대 고객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