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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관련 비상 1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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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1. 01.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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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도 전역 눈소식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경기도가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박원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31개 시·군과 대설 대처 대책회의를 열고 시·군간 경계도로 제설 공조와 대중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하고 18일 새벽 과천,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경기도 버스 등을 이용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고양시 현천동, 시흥 대야동 등 도내 16개 시·군 175구간 제설취약구간과 30개 시·군 356개 결빙취약구간에 제설기 4668대와 제설차량 2337대 등을 전진배치 했으며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이 밖에도 18일 출·퇴근 혼잡 예방을 위해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교통두절 지역과 노선우회 안내를 하고 필요할 경우 대중교통 우회와 증차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용인과 의정부, 김포경전철 운행 중단 예방을 위해 레일히터, 선로전환기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관련 시·군과 운영사 등에는 비상 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도는 18일 출근시간대 이들 3개 경전철 모두를 증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원석 도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6일 있었던 대설로 인한 퇴근길 혼잡사태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18일 새벽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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